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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취에 좋은 차 음식 쥬스 음료는 어떤 것이 있을까?
    건강상식 2021. 8. 17. 07:39

    기분 좋게 마시고, 아침엔 울렁울렁

    30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 봤을 숙취. 30대가 아니더라도 성인이 되고나서면 한 번은 겪어 봤을 거예요. 누군가는 몸에 알콜분해효소가 많아서 다음 날 아침에도 정신이 말짱한데, 누구는 다음 날이 되어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숙취를 해소하려면 몸속 알콜과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이 분해되어야합니다. 이것을 분해 할 수 있는 효소 생성에 도움을 준다면 과음으로 숙취에 지친 몸을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을 텐데요. 숙취에 좋은 차, 음식, 쥬스, 음료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온음료

    같이 먹으면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빨리 취한다고 하는데 음주 후에 먹으면 이온음료는 흡수가 빨라 도움이 됩니다. 또 과당이 들어가 있어 부족한 당도 채워주어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입니다.

    위에 자극이 없고 알콜이 흡수되면서 체내 수분도 같이 유실 되기 때문이 이것을 채워줄 수 있어서 물은 음주중에도 계속 같이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요. 또 배뇨 작용에도 도움이 많이 되어서 많이 취하는 것도 예방하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우유

    우유는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이있어 매운 것을 먹을 때도 많이 찾죠.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인 위벽을 잘 보호해줍니다. 또 마시기 전, 빈속에 먹어도 위를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녹차

    과음 후 두통이 시달릴때 먹으면 좋은 녹차는 술을 먹은 후 두통약을 먹을 수 없을 때 두통약 대신에 따뜻하게 먹는 것을 권합니다. 녹차속에 카테킨,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비타민C 성분이 알콜 분해를 돕기 때문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물론 이렇게 상표 없는 물, 녹차, 우유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여명808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정말 비싸죠. 작은 캔하나에 10년 전에도 4000원이었습니다. 정말 많이 마시려고 모인날이나, 견디지 못할 만큼 많이 마신 날에는 여명808을 마셨던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켠디션을 많이 선호하는 것 같은데 켠디션과 여명808을 놓고 봤을 때 어떤 것을 먹을 거냐고 묻는다면 전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그정도로 숙취가 없고 속이 편안한 해소음료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술을 잘 안 먹지만 그래도 20대에 어쩔 수 없이 술자리를 가졌을 때에는 비싸도 그 음료를 마시고 들어가거나 나와서 그걸 꼭 먹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알약으로 된 것도 있고 다양한 음료들이 많이 나와서 어떤 것이 대세인지 모르겠지만 그땐 종류가 많지 않았고 대체로 가격대가 비슷했기 때문에 조금 비싸도 제대로 드는 것을 먹는것이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만약, 이렇것들을 다 먹어도 속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몸에게 시간을 주는 것도 방법이겠죠. 너무 좋은 것을 다 준다고 해도 받아드리지 못하는데 계속 넣는건 괴롭히는 결과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좀 기다려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일 많이 마셨을 때가 포카리스웨트를 마셔도 마셔도 계속 화장실로 달려갔던 때가 인생에 딱 한 번 있었어요. 위가 탈이 난건데요. 그때 하루를 꼬박 그렇게 고생을 하고 난 다음에 다시 포카리스웨트를 마셨더니 위가 받는게 느껴지면서 그 때는 화장실로 달려가지 않더라고요. 그때서야 이 기나긴 싸움이 끝났구나라고 생각하며 밤에 맛있는 죽을 먹고 편안하게 잠들었습니다. 그래도 회복이 빠른 20대였어요. 지금은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너무 과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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