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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니멀리즘] 신발장 정리건강상식 2021. 8. 6. 17:47
처음하는 미니멀리즘
저는 지난 2월부터 미니멀리즘을 하고자, 집안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1차로 물건을 정리하면서 많은 것을 버리고 또 팔기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 정리를 하면서 자꾸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과 어떻게 정리를 해야 후회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참고해주세요. 물론 미니멀리스트라곤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리를 하고 다시 물건을 살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정리하는 기쁨을 느끼고 있어요.
나는 신발에 대한 욕심이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예쁜 커스텀 신발을 항상 갖고 싶어했습니다. 지금도 토리버치 구두를 갖고싶어서 마음 한켠에 언젠가 사야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 내가 푸켓여행 갔을 때 샀던 슬리퍼와 나이키 운동화를 1차로 버렸습니다. 발목이 안 좋은 편이라 운동화 아니면 잘 신지 않기 때문에 슬리퍼는 미련없이 버렸어요.
이게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신발의 전분데요. 약 10켤레, 헬스장에 한 켤레 더 있는데 그건 운동용이니까 패스.
어릴때부터 발목이 안 좋아서 운동화만 신고 다니는 편이라 매일매일 신는 나이키 에어포스 얘는 생일 선물 받아서 잘 신고 다니는 중
3년 전에 원피스랑 맞춰서 구입한 신발
얘도 3년 전쯤에 결혼식 간다고 산 구두
5년 전에 샀던 로엠정장 구두
그리고 이 구두도 친구 결혼식용 구두였는데 착용 10회 미만이다. 평소에 구두 착용을 거의 안해서 모두 아까워요. 근데 시간의 때는 타서 낡은게 눈에 보여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이 신발은 소가죽으로 된 구두 15만원 짜린데 8만원에 샀어요. 근데 발볼이 작아서 아픈데 그냥 참고 신는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굽이 없어서 정장 없을 때 신었던 신발
작년 8월에 구입한 아쿠아슈즈! 있으니까 여름에 신고 다니기 편해서 좋았는데 바닥이 너무 얇아서 걸을 때 아파서 놀러갈 때 말고는 신을 수 없다.
그래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닥터마틴 워커. 이건 내가 2017년에 셀프로 선물한 것인데 발바닥 부분이 아직 깨끗하다 이렇게 정리하다보니 생각보다 신발이 없는 것 같다. 우선 겨울에 신지 않았던 신발과 높아서 신지 않았고, 앞으로도 신지 않을 것 같은 힐을 정리하기로 했다.
우선 1차, 2차에 나눠서 정리 한 후에 겨울이 지난 다음에 신발을 다시 한 번 정리하기로 하고...! 그 사이에 신발을 새로 사지 않기로! 사실 요즘에 나이키 운동화가 좀 낡아서 버리고 새로 살까를 고민하고 있는데 당장은 사지 않고 조금은 기다릴 생각이다.
지금 보이는 4가지를 버리고, 아래 보이는 6가지를 남기기로 했다. 미니멀리즘의 마인드를 갖고 1년 지내보고 그 후에 신발을 한 번 더 정리해 보기로 했다.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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