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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로 속이 안좋을 때 먹는 음식은?건강상식 2021. 12. 1. 09:43
각 나라별 숙취해소 음식은?
지금은 술을 잘 먹지 않지만 만약 예전 처럼 전날 과음을 하고 술을 많이 마셨다면 해장을 어떻게 하시나요? 술을 마시고 나면 속이 안 좋아서 구토의 증상을 참는 분도 계실테고, 참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럴 때 음식을 먹는 사람도 있고, 또 안 먹고 속을 비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 흔하게 속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요. 여러부은 어떻게 속을 풀어 주고 있나요?
속 안좋을때 구토를 하게 되면 산성물질과 위액이 나와 식도나 장기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에 하고 나서 해장으로 우리가 흔하게 먹는 맵고 짠 음식을 먹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각 나라에서는 어떤 음식으로 해장을 하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음식으로 해장을 하시나요?
최근에 해외에서는 ‘갈아만든 배’가 숙취 해소 음료로 유명해졌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거기에 술을 타서 먹어봤는데 해소 음료로 먹을 생각은 안해봤던 것 같은데 재밌는 것 같아요.
1. 대한민국 - 뜨끈한 국밥 VS 포카리스웨트?
물론 가장 흔한건 어저면 꿀물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음식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국밥으로 하겠습니다. 맑은 국물로 된 뜨끈한 국밥에 밥 말아서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여기에 해장술 또 한잔 하게 되는건가요. 어쨌뜬 국물을 찾는 거네요. 여기에 아무것도 못 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포카리 스웨트나 꿀물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근데 해장도 정말 제각각입니다. 저는 해장으로 짬뽕이다 짜장면 드시는 분들도 봤고, 치즈 피자를 먹는 분들도 봤어요.
2. 일본 - 라면
일본에서는 해장으로 기름진 라면을 먹는다고 하네요. 일본은 인스턴트 라면 보다는 가까운 라멘집에가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역시 국물을 먹어서 속을 달래는 것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아시아권은 국물이 들어간 음식으로 속을 달래는 것에 익숙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편하니까 그런 거겠죠. 일본에도 해장술이라는 개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3. 브라질 - 코코넛 열매 주스
코코넛은 칼륨이 풍부해서 체내 노폐물, 나트륨 배출에 좋아서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요. 과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탈수를 예방해서 꼭 마신다고 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커피를 마신다고 하네요. 음식은 먹지 않나봐요.
4. 중국 - 녹차나 훈툰
뜨거운 녹차로 속을 훈훈하게 달래고, 만둣국과 비슷한 맑은 국물의 훈툰으로 해장국처럼 먹는데요. 역시 맑은 국을 선호하네요. 이걸 먹으면 체내에 혈액순환을 땀도 나고 좋다고 합니다.
결국 속을 달래는 데 먹는 것은 수분 보충과 맑고 따뜻한 탕으로 속을 달래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네요! 숙취에 좋은 음식을 찾아 보는 것보다 되도록이면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우리 한테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제 연말 연시가 다가 오는데 너무 많이 마시기 마시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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